명품의 정상 2007-09-14 가을은 가을이네요. 산행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언제 그렇게 무더운 여름이 있었느냐는 듯 얼린 물이 하산길까지도 녹지 않고 얼음으로 남아있네요. 북한산을 몇 차례 올라 봤지만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 별 볼일 없는 서울에 이런 명품이 하나 정도 있다는 것은 정말 커다란 행운입니다. 명품의 발뒤꿈치도 못 따라가는 인간이 명품의 정상에 잠시 서봤습니다. 나무로그 모놀로그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