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곁에 있는 신
물고기 입 속에 어린 물고기가 보인다. 아기 물고기는 세상 밖을 호기심 어린 눈길로 바라보는 것 같다. 아프리카 시클리드는 새끼를 입 속에서 부화시키고 기른다. 이런 습성을 '입 속 알 품기(mouth-brooding)'라 부른다. 아프리카 담수어 시클리드 수컷이 알을 수정시키면 암컷은 재빨리 알들을 입안에 삼키며 볼에 있는 '주머니'속에 3주 정도 보관한다. 알이 부화하여 자유롭게 헤엄칠 수 있을 때까지 어미는 먹이를 먹지 않고 기다린다. 어린 새끼는 물속을 헤엄치다가도 위협을 느끼면 다시 어미의 입속으로 피신하기도 한다. '입속 알 품기' 습성은 새끼를 보호하고 번식 가능성을 높이는데 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된다. (팝뉴스 김경훈 기자)
1월 20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30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장원초등학교 쓰레기장 주변 낙엽더미에서 유기견 한 마리와 강아지 5마리를 구조했다. 유기견은 자신의 목을 죄고 있는 목줄에 살이 썩어가도 강아지 5마리를 낙엽으로 만든 집에서 혼신을 다해 키워오다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치료를 받아 감동을 주고 있다. (유기견의 새끼 사랑)
1945년 일본 나가사키(長崎), 원폭 투하로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렸어도 모성애는 살아있었다. 처절한 절망 속에서도 젖을 물리며 희망의 불씨를 살려가는 모정은 위대하고 아름답다. (세계일보 20070516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정성길 제공)
신은 도처에 가 있을 수 없어서 어머니들을 만들었습니다.
날개가 보이지 않아서 혹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기 때문에 잊고 있던 이름.
어머니.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어머니의 마음뿐입니다.
한없이 사랑한다는 말로도 그 마음을 갚을 수 없겠지요.
점점 행복해지는 날들을 못난 자식이 훼방 놓고 있지는 않은지요?
다시 하늘로 돌아가기 전, 순간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을 드리겠습니다.
날개가 보이지 않아서 혹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기 때문에 잊고 있던 이름.
어머니.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어머니의 마음뿐입니다.
한없이 사랑한다는 말로도 그 마음을 갚을 수 없겠지요.
점점 행복해지는 날들을 못난 자식이 훼방 놓고 있지는 않은지요?
다시 하늘로 돌아가기 전, 순간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