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갔다

부채

겨울이 깊으면 봄날이 가깝다고 하여
오매불망 봄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
불행히도 봄날은 코빼기도 안 보이고 갔다.

부채질할수록 과거지향적 부채(負債)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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